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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·중·일, 주류층이 역사와 인문 바탕으로 시각 평형 이뤄야”
쑤둥버(오른쪽) 쿤넝투자 회장이 지난달 28일 베이징시 시청(西城)구 신성(新盛) 빌딩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명호 교수를 만나 대담을 나누고 있다. 쑤둥버(蘇東波·48) 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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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 ‘콩반쪽나누기운동’ 창립식 개최
한민족 고유의 콩 반쪽 나누기 정신을 전한다 남북교류를 위한 시민단체 ‘콩반쪽나누기운동(대표 서유경,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)’의 창립식이 오는 17일(토) 경희대학교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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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6세대 넘어 미래로 (上) 80년대 낡은 틀을 깨자
사회=김종혁 정책사회 데스크 어느새 20년이 흘렀습니다. 386세대를 상징하는 여야 의원들과 송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 섰을 때 감개가 무량했습니다. 그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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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좌담] “한국인의 덤덤한 北핵실험 반응에 본사 데스크가 오히려 놀랐죠”
2006년 한국은 뜨거웠다. 한·미동맹의 갈등이 연중 이어졌고, 황우석 사태에 북한 핵실험까지…. 울에 상주하는 외신 특파원들은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을 정도라는 말로 상황 설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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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4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, 2006년 10월 18일]
중앙일보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 제목: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현안과 전망 일시: 2006년 10월 18일 ▶길정우(사회.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):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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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12월 9일
[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3월 31일] [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4월 25일] [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, 2005년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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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복 60주년을 맞는 민간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]
1. 광복 60주년의 한반도 상황 1) 민족국제관계 기본정세 ①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- 광복 60주년을 전후한 한반도의 국제적 상황은 ‘북핵문제’를 축으로 전환기적 변화를 겪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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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정우가 만난 사람]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
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■ “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” ■ “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” ■ “북한에만 인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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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창극 칼럼] 북한에 할 말은 하라
우리가 지금 경제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병은 북한문제에 대한 정신분열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. 북한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문제를 놓고 개인은 말할 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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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구려 유적' 인류 문화재로 공인
▶ 제28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함께 포즈를 취한 박흥신 외교부 문화외교국장(右)과 북한의 리의화 문화보존지도국 부국장.▶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리 고분벽화▶ 평양시 역포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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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문화오픈] ‘건강한 몸, 열린 마음'
‘건강한 몸, 열린 마음, 온전한 정신-’ 21세기는 물질문명에 밀려난 정신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다. 물질만능 풍조 속에서 피폐해져 가는 마음과 영혼을 되찾으려는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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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" '순국선열의 날' 맞아 님들의 넋 기려보길"
오늘은 61돌째 맞는 '순국선열의 날' 이다.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자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제정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이 이날의 모태다. 이처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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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자주와 반외세자주
'6.15 남북 공동선언서에 서명한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과 김정일(金正日)국방위원장은 한반도 통일의 새 역사의 장을 열고 있다. 근본문제와 실천문제에 이르기까지 남북 정상은 21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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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남북 정상회담의 교훈
'시작이 절반' 이라는 한국 속담이 있다.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과 김정일(金正日)총비서는 오는 6월 12일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갖는다. 정상회담 자체만으로도 역사적인 성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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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학 국제학술대회]주요논문 요약…존 던컨 미국UCLA대교수
통일문제는 정치경제학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인문학적 문제이다. 통일에서 국학은 인도주의적 차원뿐 아니라 한민족의 건전한 사회발전과 세계평화 및 번영의 정신적 자세를 형성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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新세기 新질서 창간기념 대담
中央日報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한국.일본 두나라의 대표적 지성(知性)이어령(李御寧)前문화부장관(60.문학)과 하가 도오루(芳賀徹)동경대 명예교수(63.비교문학)를 11일 서울 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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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로 구상시인이 본 「지금우리」/대담=임재걸문화부장(일요인터뷰)
◎정신적 지도자 없어 사회 황폐/위에서부터 법을 위태롭게 하니 더 문제/태국 잠롱 같은 실천적 정치가 왜 없는지…/옳고 그름을 가릴줄 알아야 『바람도 없는 강이/몹시도 설렌다/고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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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정책의 「본질」접근
정부가 구상중인 북방정책은 획기적이다. 최근 노태우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정부쪽에서 나온 통일정책은 지금까지의 선언적 의미와 선전적 차원을 넘어 본질문제로 들어가 있다. 공산권정책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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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, 국회서 빨리 매듭|"끝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치일정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중대결단을 내려야하는 그러한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여야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"
전두환대통령은 12일 『정치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정파가 사심을 버리고 인내와 자제로써 합의개헌을 위한 현실적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하루속히 국회에서 헌법문제를 매듭짓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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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임기 시작하는 각오로 국정운영|전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요지
이제 7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짓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그어느때 보다 벅찬 감회를 느낍니다. 지난 86년에는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사에 빛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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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문화교류 ,확대 무력증강 주목하면서
이진희문공장관은 26일 남북한 문화교류를 제의하며 대화의 배후에서 전투태세를 강화하고 무력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엄중한 경고도 잊지않았다. 신문·방송의 책임자들에게 행한 연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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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7·4성명」정신. 어디로 갔나
「7· 4공동성명」 12주년을 맞았다. 그러나 지금 우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아무런 진전과 기대를 갖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날을 회고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. 타국의 지배하에 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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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에 담긴 뜻|「해금」은 정치기틀 확립의 표현
야당 가 일각에선 당권경쟁관련 재야 장래에 설왕설래|북한 무성의에 체념 않고 통일관문 계속 노크 전두환 대통령이 18일 밝힌 국정연설의 특징은「선진조국의 창조」를 향한 강한 집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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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개혁」과「현실」의 틈바구니 속 정책정당 꿈을 가꿔
창당 2돌 맞은 민정당의 발자취 15일로 창당 3년째를 맞는 민정당은 지난 2년간의 업적과 기반을 토대로 이제 85년 선거에 대비한 본격적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다. 민족·민주·정의